두 명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너무 많은 정보 속에서 허우적 거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인성과 정보를 거르는 능력, AI를 다루는 능력 등이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제가 커 왔는 학창 시절에는 이러한 교육을 제공 받기 힘들었습니다. 얼마전 점심때 바쁜 시간 롯데리아에서 키오스크 주문을 하려고 줄을 서 있는데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라고 잘 다룰까.. 역시나 부탁을 못하는 어르신들은 발길을 돌리더라고요. 바쁜 사장님은 이런 부분을 처리할 수 없죠. 또한 주문 받는 속도도 못 따라가 기다리는 사람마다 사과도 엄청 하셨어요. 

1.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는 교육 - 찾아 가는 서비스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엄마의 엄마들에게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도록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휴대폰으로 주식, 은행 업무 이런 부분을 저희 자식들이 해 주는 것을 뿌듯해하고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인터넷 쇼핑, 입금 사실 엄청 자식들은 귀찮습니다. 아무리 알려줘도 너가 있는데~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크게 소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50~60대인데 교육을 해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자립시켜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유초중고 엄마들에게는 정보를 거르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논문도 바뀝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생각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2019년 유명한 마시멜로 실험이 깨지면서 후천적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습니다. 정보를 맹신하고 방법만 얻어가는 것이 아니라 잘 판단하고 적용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