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라는 직업을 벗어나고 싶어요!
- 제안기간: 2023.03.21. ~ 2023.03.28.
- 작성자: mo****
- 작성일: 2023.03.21. 09:50
- 조회수: 344
주부라는 직업을 벗어나고 싶어요!!
여자들은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어쩔수 없는 경력단절을 경험을 한다.
아이들을 키우다가 보니 어느 순간 나의 손이 필요하지 않는 순간들을 많이 경험하고 그런 시간들을 매우 공허하게 느껴서 우울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상실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사실 우리 주변에는 찾아보면 내가 알지 못했던 일들이 많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경력단절이라는 시간이 사회에 발을 내딛기 겁이 나고 자신없어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다.
실제로 맘카페에 하루 5-10건의 글이 일을 하고 싶다는 글들이다.
사실 우리사회는 이제 노령화 사회로 점차점차 넘어가고 있고, 노인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런한 부분을 우리는 대화를 나누고 싶다.
경력단절여성들에게는 일자리제공 하고 심각한 사회문제인 노인문제의 일자리 창출이 되는 연결고리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고 싶다.
사실 작년에 농촌활동가로 경험이 있었다. 마을 어르신 한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많이 외로운 어르신들이 지금은 코로나로 더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친구집에 방문하는 것도 이제는 쉽지가 않아 옆집에 서 무슨일을 당해도 알수가 없다는 슬픈 현실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
이런시골마을에 하루에 잠시라고 방문하는 누군가가 와서 말동무가 되어준다면 얼마나 즐겁겠는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해보았다.
요즘은 어린이집이랑 유치원보다는 주간보호시설들이 더욱더 많이 생기는 실정이다.
이런 주간보호시설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강사들이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
이런부분이 잘 연결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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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 정경숙 / 행복쟁이 / 이무진 / 초록지붕 / 육정화 / 영덕쿵 / 김효정a / 태희 / 나비효과 / 쟈스민 / 쩡 / mo****
경력단절이라는 현실의 벽을 깨어줄 수 있고 사회적 문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