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살아가다보면 환경에 해가 되는 행동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안 먹는 약을 버리는 방법과 같이 배출 방법이 헷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모든 정보를 알고 행동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혼자서는 쉽게 시도해보기 어려운 순간들도 있습니다.

동네에서 함께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활동, 행동을 함께 나눠보고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코로나 이후 장을 보는 것도 배송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덩달아 아이스팩 사용률도 높아졌는데요. 아이스팩을 그대로 버릴 경우 큰 환경오염으로 이어집니다. 도시락 배달 업체 등 아이스팩이 필요한 곳에 가정에서 나온 아이스팩을 모아 재사용할 수 있게 전달한다면 어떨까요.

이 밖에도 동네사람들과 줍깅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고, 우리 마을의 지리와 환경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할 수 있는 활동을 나눈다면 서로에게 원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