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안 배경

통계청의 2002년 장래인구추계에서 보면 혼자 사는 '독거노인 가구'가 약 20%에 달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부터 고립되어 외로움과 우울감에 노출되어 있는 '노인 소외' 현상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각 지역에 경로당이 있어 이웃 어르신끼리 교류하고 지낼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에게는 그 소소한 재미조차도 누릴 수 없다는 현실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보며 외부와의 교류 및 대화가 단절 된 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 해결 방법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전화통화 또는 화상통화를 이용한 현세대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1또는 1:다수 지정하여 하루에 일정시간동안 서로 안부를 주고받는 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기성세대는 현세대 친구들에게 본인들의 지식과 고민 상담을 해주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자존감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대로 현세대 친구들이 기성세대에게는 현재 주요 상황이나, 유행하는 것을 조금씩 알려주어 기성세대와의 거리를 좁혀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서로 자신의 장점을 이용하여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끈끈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정기적으로 직접 만나는 시간도 한번 씩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자원연계 방법

지자체와 사회적 기업 등이 양측 인원을 선정 및 접수를 받아 서로 연결을 시켜줍니다.

현세대 친구들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한다면, 더욱 더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 같습니다.

4.기대효과

현세대와 기성세대가 어울러 짐으로써 세대 차이를 좁힐 수 있고, 노인소외 현상이 조금이라도 감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