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이방인과 주민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필요합니다.

  • 제안기간: 2023.04.16. ~ 2023.04.23.
  • 작성자: 여행자
  • 작성일: 2023.04.16. 21:58
  • 조회수: 158

1. 지역에 마을커뮤니티활성화를 위한 공간이 지어졌습니다. 지역주민의 고령화로 주민이 공간을 운영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공모와 평가를  거쳐 외부 청장년(이방인)이 마을에 들어오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전에 코로나로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현재는 '주민들의 공간을 빼앗은 나쁜x'가 되었습니다.  무언가 제대로 시작도 하기전 오해가 쌓여 의지보다는 겁이나는게 사실이지만 남은시간동안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2. 한달에 한번이라도 주민과 청장년이 함께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여 마을에 오게 된 배경과 하고자 하는 것을 설명하고 작은것이라도 주민과 함께 기획하여 조금씩 신뢰관계를 쌓아가고자 합니다. 

3. 지방소멸과 고령화로 외부 청장년을 유입하는 것에 지자체는 안간힘을 쓰지만 정작 마을에 들어온 청장년을 모니터링하거나 주민과의 갈등에 있어 어떠한 관리체계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청장년 유입이 목표가 아니라 그들이 주민과 소통하고 장기적으로 마을에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자체와 관계자 회의를 정기적으로 가져  '운영관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개인차원이 아닌 지역 차원에서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4. 이를 통해 좋은 선례를 만들고 싶습니다. 마을에 들어 온 이방인이 마음 고생만하다가 떠나는 구조가 아니라 주민-지자체-청장년(이방인)이 함께 노력하면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건강한 사례를 만들고 이러한 사례들이 많아져 지방에 많은 청장년이이 유입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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