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은 농촌 고령화율이 매우 높은 지역 중 하나로, 행정서비스의 디지털화로 인해 오히려 복지 사각지대가 확대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실버 교실’은 행정복지센터나 경로당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모바일 은행, 공공앱 활용 등을 교육하는 소형 아카데미 형태입니다.
중요한 점은 기술이 아닌 ‘일상’ 중심의 커리큘럼을 구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 “건강보험공단 문자 해석하기”, “카카오톡으로 자녀에게 사진 보내기”, “QR코드 없는 곳 찾기” 등 실제 활용도가 높은 사례로 구성해야 합니다.
청년 봉사자나 ICT 동아리와 연결하면 세대 간 교류도 자연스럽게 형성되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