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료 접근권 개선을 위한 예약순환형 공공교통 실험
- 제안기간: 2025.05.26. ~ 2025.06.02.
- 작성자: 정현
- 작성일: 2025.05.26. 10:51
- 조회수: 5
제안배경
군위군은 인접한 대구광역시와의 생활권 연계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생활 기반 인프라(의료·금융·공공서비스) 접근은 여전히 단절 상태에 가깝습니다. 특히 고령자 및 교통약자 대상의 기초진료, 검사 예약, 시외 병원 이용에 있어 시간·비용·수단 세 요소 모두에서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의료 격차뿐 아니라 지역 내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결방안
‘군위-대구 이음通通 셔틀링 서비스’는 대구 주요 병원(경북대병원, 파티마병원 등)과 연계한 **‘예약형 왕복 공공 셔틀 서비스’**입니다. 환자 개인이 셔틀을 호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병원이 군위 환자를 일괄 예약하고, 군위가 셔틀을 책임지는 구조’**로 설계됩니다. 일정 진료 항목(외래, CT, MRI 등)은 군위군 보건소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진료협력병원으로 넘기고, 이에 맞춰 군위군에서 예약형 왕복 공공 셔틀 버스를 정기 운영합니다.
자원연계방안
운영은 군위군 보건소, 대구권 병원, 경북광역정신건강센터 등과 협력하며, 초기 인프라는 공용 차량 리스 또는 지역 병원 차량을 공유 자원화하는 방식으로 시작합니다. 운영 예산은 군위군 자체 예산과 도비 보조금으로 일부 구성하고, 장기적으로는 대구시-군위군 공동운영 형태로 전환을 유도합니다.
기대효과
단순 환자 수송이 아닌 ‘치료를 전제로 한 교통서비스’로서의 구조 정립
거동불편자, 중장년, 노인 대상 의료 포기율 감소
군위군 내 자립형 보건의료 모델 구축의 기반 마련
지역적합성
군위는 행정구역상 경북에 속하지만 실질적 생활권은 대구와 점점 밀접해지고 있는 과도기적 지역입니다. 본 사업은 그 현실을 행정서비스 설계에 반영한 첫 시도이자, ‘의료 이동권’이라는 개념을 지역정책화한 모델로서 타 지역 전파 가능성도 높습니다.
공감
0명이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