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와 종량제 봉투 버리는 것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들 아빠입니다.

쓰레기를 버리다 보면 종량제 봉투에 넣어야 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다르게 배출해야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종량제 봉투에 표기된 글씨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기억에 남는 것은 지자체 심볼마크뿐입니다.

그만큼 봉투에 표기된 내용은 신경을 써서 읽지 않고 있을 것 같습니다.

지자체마다 봉투 표기(인쇄) 방법은 그 지자체 특성에 맞게 각각 다르겠지만 

대부분 의무적 안내(배출방법, 시간, 장소 등)만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필수 안내사항을 작게 기재(또는 생략)하고, 주요 배출 위반사항 몇가지만이라도 다른 색이나 눈에 띄게 표기한다면

한번쯤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작은 다소 효과가 미흡할지라도 반복된다면 소정의 효과는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