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배출일 문자 알리미
- 제안기간: 2025.05.26. ~ 2025.06.02.
- 작성자: 김
- 작성일: 2025.05.26. 13:19
- 조회수: 6
재활용이 목요일인지 금요일인지, 헷갈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평소엔 그럭저럭 기억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공휴일이 끼거나 배출 요일이 한 주 쉬는 경우예요. 그럴 땐 동네 안내방송이 전부인데, 방송도 늘 정해진 시간에 나오는 게 아니고, 창문 닫고 있으면 못 듣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어르신들 같은 경우엔 방송이 나왔는지도 모르고 그냥 나갔다 오셨다가 배출 못 하고 돌아오기도 하고요.
요즘은 스마트폰을 거의 다 쓰시니까, 굳이 앱을 새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문자 알림이나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오늘은 플라스틱·종이 배출 가능합니다” 같은 짧고 간단한 알림 하나만 와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너무 복잡한 기능은 필요 없고, 그냥 이 주차에는 뭐를 버릴 수 있는지, 특별히 변경되는 일정이 있으면 알려주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사실 재활용을 잘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정보를 놓쳐서, 혹은 잘못 알아서 버리는 경우가 많죠. 오히려 주민 입장에서는 이렇게 안내해주는 게 있으면 ‘아, 우리 동네가 진짜 신경 쓰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 것 같고요. 그런 식으로 쓰레기 무단배출이나 분리수거 오류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은 서비스 하나가 주민들의 일상에 꽤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꼭 검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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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