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배경
울릉군은 청년 인구가 급감하고 있으며, 귀촌·귀어 정착률도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수준입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울릉의 고립감, 진입 장벽, 낯섦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기 체험 후 귀촌을 고려하는 청년의 경우, 울릉에 대해 아예 접촉 지점조차 갖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결방안
‘섬 밖 초대장’은 울릉군청년센터(또는 신설) 주관으로 외부 청년(만 19~34세)을 대상으로 하는 1개월 단기 체류형 커뮤니티하우스 프로그램을 매 분기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공모를 통해 8~10명 내외로 선정하며, 울릉읍·도동 인근 유휴 숙박시설 또는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숙소로 활용. 숙소에는 공동 작업실, 부엌, 소셜살롱 형태의 다용도 공간 등이 함께 구성됨.

자원연계방안
울릉군청, 지역 청년단체, 마을협동조합, 해녀회, 농업인회 등과 연계. 공공기관과는 예산·공간·운영인력 협력체계 구축. 청년멘토 1인을 선발해 상주 운영자로 배치하고, 행정과 청년 간 ‘미들맨’ 역할 수행.

기대효과
청년의 울릉 접근장벽 완화

장기적 청년정착 기반 확보

외부 콘텐츠 유입 및 마을 내 재구성

운영 프로세스
① 외부 공모 및 선발
② 4주간 주중 자율 활동, 주말 주민교류 프로그램 운영
③ 입도 전 오리엔테이션 + 출도 후 후속 멘토링 실시
④ 활동내용은 영상/기사/브로그 등 기록 후 울릉청년센터에서 보관
⑤ 필요시 6개월 장기 거주 연계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