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일상 공유형 마을급식 공간 운영

  • 제안기간: 2025.05.26. ~ 2025.06.02.
  • 작성자: 박성우
  • 작성일: 2025.05.26. 13:34
  • 조회수: 3

제안배경
울릉군 내 고령인구 비중은 약 30%를 넘고 있으며, 도동·사동 외 항구지역(천부, 태하, 현포 등)에는 1인 고령가구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식사 문제는 단순한 영양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단절과 정서적 고립의 시작점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읍면 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약계층 급식’은 1일 도시락 배달 수준에 머물고 있고, 공동체 기반의 식사공간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해결방안
‘파도소리 식당’은 고령 1인 가구를 위한 ‘마을형 급식+소셜 라운지’를 결합한 공간입니다. 폐가된 민가나 마을회관 일부를 개조하여, 주 5일, 하루 1식(점심)만 제공하며, 식사 준비와 운영은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순환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합니다. 단순한 배식이 아니라 **‘같이 차리고, 같이 먹는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식사 이후에는 ‘건강체조 10분’, ‘마을신문 읽기’, ‘이야기 나눔 시간’ 등을 넣어 복지+문화 복합 기능 수행.

자원연계방안
울릉군 노인복지관, 지역 종교시설, 마을자치회, 조리교실 운영단체, 보건소 등과 협력. 일부 프로그램은 도내 식생활개선사업 예산과 연계해 공동운영하며, 식재료는 울릉 로컬푸드+기초생활보장 대상 농가 계약재배 방식으로 조달.

기대효과
식생활 기반의 고립 노인 복지 안전망 구축

정서적 교류를 기반으로 한 마을 공동체 회복

지역 어르신 자발적 참여 및 식생활 자존감 회복

운영 프로세스
① 마을 단위 수요조사 및 적정 대상자 파악
② 폐건물 리모델링 → 조리시설·식사공간 설계
③ 주방당번, 반찬조달, 프로그램 진행자 역할 순환
④ 매월 식사기록+참여자 일지 수합
⑤ 자조운영 가능한 모델로 전환 → 마을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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