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울릉군 생활밀착형 순환물류 지원체계 구축 사업

  • 제안기간: 2025.05.26. ~ 2025.06.02.
  • 작성자: 콩빵
  • 작성일: 2025.05.26. 13:35
  • 조회수: 6

울릉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모든 생필품과 공공자원이 외부로부터 공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해상물류 구조는 기상상황에 따라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많고, 긴급물자의 우선순위 판단도 어려워 주민 불편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농업자재, 공공의약품, 학습도서 같은 생활 필수 물품에 대한 공급은 지연될 경우 고립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에 따라 울릉군 내 생활물품 물류체계를 재설계하고, ‘생활 순환물류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물품 수급 우선순위와 주기적 공급 기준을 수립하며, 민간 택배·도선업체·군청 간 물류협약을 맺는 형태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 체계는 사전 예측 알고리즘과 주민 신청 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요 기반 적시 물류가 가능하도록 설계되며, 일정 물품은 공동구매를 통해 운임 절감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포항·동해 등 주요 항만 도시와의 연계 체계 구축을 통해 ‘생활권 연대 물류망’ 모델을 확산할 수 있으며, 이는 제주도 내 농협물류시스템이나 핀란드의 외딴섬 순환공급모델에서 실현된 바 있습니다.

생활물류는 단순한 배달이 아니라 생존 기반의 인프라이며, 울릉군이 이를 전국 표준모델로 만든다면 ‘작은 섬에서 큰 변화를’ 이끄는 선도 지자체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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