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마을 단위 고령자 생활지원 통합소거점 구축 사업 : 청송생활정비센터

  • 제안기간: 2025.05.26. ~ 2025.06.02.
  • 작성자: Zai
  • 작성일: 2025.05.26. 13:38
  • 조회수: 4

제안배경
청송군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40%를 넘는 대표적 초고령 농촌지역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고령자 복지정책은 ▲건강 돌봄 ▲안부 확인 ▲급식 제공 등 분야별로 흩어져 있으며, 생활 기반의 통합적인 관리 거점은 부재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가전 수리, 난방 연료 확보, 단순 정비, 응급 상황 대처 등)에 대해 즉시 대응이 어렵고, 고립된 어르신일수록 ‘작은 고장’이 삶 전체의 위기로 이어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해결방안
청송군은 읍면별로 소규모 ‘생활정비센터’를 설치하여, ▲노후 주거 간단 정비 ▲생활 고장 해결 ▲소형 전기·가전 수리 ▲긴급 지원 연결 ▲자원 안내 ▲방문 민원 대행 등을 통합 운영하는 생활단위 밀착형 고령자 서비스 허브를 구축합니다. 공간은 기존 마을회관, 공공창고, 폐보건지소 등 유휴 공간을 개보수하여 활용하고, 생활기술 전문가 1인 + 공공일자리 2인을 기본 인력으로 배치합니다.

운영 프로세스

마을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연간 유지관리 목록 설정

주민요청 접수 → 방문 처리 → 결과보고 → 정비내역 데이터화

계절별 집중 점검(동절기 연료보급, 하절기 배수로 정비 등)

생활 DB는 읍면사무소와 실시간 공유하며, 돌봄센터, 방문간호팀과 연계 가능

자원연계방안
지역 전기기술인협회, 목공 동아리, 청년기술학교(운영 시) 등과 협업 가능하며, 정비비용은 기본 무상 원칙 하에 부품 교체 시 실비 부담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농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의 마을기부 예산 연계도 추진할 수 있습니다.

기대효과

고령자 일상 안전망 강화 및 생활 스트레스 감소

돌봄 사각지대 축소 및 공공인력 피로도 완화

마을 단위 자원순환 구조 형성

데이터 기반 마을 생활인프라 관리 체계 확립

청송군처럼 지형이 넓고 고립된 농촌 마을 구조에서는, ‘기술 지원’과 ‘정서 지원’이 분리되어 있어서는 돌봄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이 사업은 그 둘을 물리적으로도, 체계적으로도 연결하는 생활권 중심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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