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장기권 청소년의 공동생활형 지역정착 실험
- 제안기간: 2025.05.26. ~ 2025.06.02.
- 작성자: 걱정하지말아요
- 작성일: 2025.05.26. 14:07
- 조회수: 8
제안배경
포항 외곽 농촌지역인 흥해읍, 장기면은 청소년 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있음. 교육 인프라가 도심 대비 부족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지역에 정착하는 비율이 극히 낮은 편임. 특히 중도 탈락 위기 학생이나 검정고시 대상자들은 마을 내에서 활동하거나 살아볼 기회 자체가 거의 없음. 청소년이 지역에 속할 수 있는 구조적 틀이 부재함.
해결방안
‘땅따먹기 학교’는 흥해·장기권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 대상 1년 단위 공동생활 기반의 실험형 학교 운영 예정. 기존 인가과정이 아닌, 대안형 교육 및 생활자립 프로그램으로 구성함.
참여자는 중·고교 중도 탈락자, 검정고시 준비자, 지역 활동형 청소년 중심으로 선정함.
생활은 공동체 기반(숙식, 노동, 자율규칙 설정)으로 구성 예정이며, 학습은 개별 설계 기반+로컬 교육자 초빙 강의+마을 실습 활동 병행함.
자원연계방안
포항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협의회, 포항청년센터, 귀농귀촌 네트워크 등과 연계.
교사 역할은 전일제 인력 1명 + 주1회 방문 강사제로 구성 예정.
생활공간은 2인 1가구 기준으로 마을 내 빈집 활용하며, 주방·공용공간은 별도 조성함.
기대효과
도심 이탈 청소년의 지역 내 정착 가능성 실험
공동체 기반 ‘살아보기’를 통한 청소년 자립 능력 강화
마을 단위의 세대교류 및 지역 내 청년 유입 선순환 구조 기대
해당 지역에서 해야 하는 이유
흥해·장기권은 교육 여건은 제한적이지만, 공간 자원은 풍부하고 생활비용이 낮음.
특히 일부 청소년은 도심 생활 부적응 후 귀가한 사례가 많고, 이들에게 ‘머무를 수 있는 실험장’ 제공이 필요한 상황임.
중앙에서 운영되는 대안학교와 달리 생활 기반 중심의 지역밀착형 모델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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