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와인 없는 와이너리’ – 와인 지역의 넥스트 콘텐츠 실험
- 제안기간: 2025.05.26. ~ 2025.06.02.
- 작성자: jyr2005
- 작성일: 2025.05.26. 15:17
- 조회수: 5
영천은 전국에서 손에 꼽히는 와인 생산지지만, 관광객에게는 “와인을 마실 곳” 이상으로는 다가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와인 없는 와이너리’**라는 반전 콘셉트의 공간을 제안합니다.
이곳에서는 와인을 마시지 않습니다. 대신, 와인 제조 과정의 향·온도·색감 등을 ‘감각 경험 콘텐츠’로 재구성합니다.
예를 들어, 발효 탱크 주변의 온도차를 활용한 명상 공간, 코르크 내음으로 구성된 후각의 방, 빛에 비친 포도색의 스펙트럼을 전시하는 컬러 라운지 등입니다.
‘포도→와인’의 논리를 해체하고, 와인을 마시지 않아도 영천 와이너리에 머물고 싶게 만드는 감각적 설득이 핵심입니다.
입장료 기반 운영도 가능하며, 와인 시음은 선택 사항으로 배치해 음주 부담이 없는 고객층도 흡수할 수 있습니다.
해외 와인 관광지에선 이미 유사한 사례가 있으며, 영천에서도 충분히 시도할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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