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경마공원은 지역의 대표 산업시설이지만, 청소년과 시민에게는 다소 동떨어진 이미지입니다.
그러나 경마라는 콘텐츠는 속도, 전략, 생명존중, 기록 등 다양한 교육적 요소를 품고 있습니다.

‘경마장 없는 경마’는 실제 말을 보지 않고, 경마의 원리와 전략을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하는 메타 콘텐츠입니다.
청소년 전용 경마 교육교실을 만들어, 가상의 말·기수·트랙을 설정하고 말의 성격, 피로도, 작전 등을 바탕으로 승부를 예측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학적 확률, 심리 판단, 체력 배분 등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교과 연계형으로 구성합니다.

후속으로는 **“내가 키운 가상 경주마”**를 SNS에 공유하거나, AR을 활용해 실제 경마장 내에서 내 말이 달리는 것처럼 경험하는 콘텐츠도 연계할 수 있습니다.
실제 경마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게임 기반 융합교육이라는 측면에서 교육청 협업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