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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마을살이 리턴 캠프 – 귀향 희망 청년을 위한 전환형 정착 실험 프로그램
- 제안기간: 2025.05.26. ~ 2025.06.02.
- 작성자: 이지수
- 작성일: 2025.05.26. 17:54
- 조회수: 7
울릉군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의 유출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역으로 ‘한 달 살기’ 또는 ‘장기 체험’ 등을 통해 울릉에 대한 관심은 늘고 있고, 울릉 출신의 외지 거주 청년 중 고향에 대한 향수를 품은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울릉군이 주도하여 ‘울릉 마을살이 리턴 캠프’를 기획하고, 귀향 희망자 또는 전입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환형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 캠프는 4주 단위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1주는 지역 탐색, 2주는 직업·일거리 체험, 3주는 마을 어르신과 함께 사는 동거 경험, 4주는 소규모 프로젝트 기획 및 발표로 구성됩니다. 숙소는 기존 폐가나 빈 민박을 리모델링하여 운영하고, 먹거리와 활동비는 일정 지원금을 통해 해결합니다. 서울 성북구의 ‘청년 마을결합 실험’이나 강릉의 ‘청년 전환농 프로젝트’와 유사한 구조로, 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사후 6개월 멘토링과 창업지원 연계도 포함됩니다. 울릉군은 이를 통해 일회성 체험을 넘어선 ‘정착의 예비단계’를 마련하며, 청년 유입뿐 아니라 지역 내 고령층과의 관계 회복이라는 정서적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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