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 기상취약 시기 대비 방문형 이동의료 지원 시스템 구축
- 제안기간: 2025.05.26. ~ 2025.06.02.
- 작성자: ksm
- 작성일: 2025.05.26. 18:01
- 조회수: 4
제안배경
울릉군은 연중 기상 변화가 심하고, 특히 강풍 및 해무 등으로 인해 선박 운항이 중단되는 일이 빈번합니다. 이로 인해 본토 병원에 정기적으로 통원하거나 약을 수령해야 하는 주민들이 일정에 차질을 겪고 있으며, 응급 상황 시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구조적 위험이 상존합니다. 특히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날씨가 나빠지면 아파도 참는다’**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해결방안
‘날씨에 따라 움직이는 병원’은 울릉군보건의료원이 중심이 되어, 기상특보 발령 전후를 기준으로 취약가구에 선제적으로 방문 진료 및 약제 전달을 실시하는 사전 대응형 순회의료 모델입니다. 기상청·군청·보건소 간 데이터 연동을 통해 48시간 내 위험예보 시, 보건소 팀이 1차 대응 우선 대상자를 선정하고 의료진을 편성합니다.
신청 수령 대상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무면허 운전자 등으로 제한됨.
자원연계방안
울릉군보건의료원, 읍·면 행정복지센터, 기상청 울릉기상대, 지역약국, 지역 의약품유통업체 등과 협력하여 예보→명단연계→방문→데이터 입력까지 표준화된 절차 운영. 약국과는 조제 대행 및 대리수령 협약 체결.
기대효과
응급 상황 사전 방지 및 의료공백 완화
고립구간 대상자별 맞춤 방문의료 모델 구축
날씨 기반 건강안전 체계의 전국 선도 사례화
차별성
기존 방문의료가 주기성 중심(주 1회, 월 2회 등)인 데 비해, 본 사업은 ‘기상 데이터 기반 탄력 운영’이라는 점에서 시기적 대응력이 뛰어남. 울릉처럼 고립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만 실현 가능한 구조이며, 향후 도서·산간 지역에 모델 전파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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