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대 침수 상습 지역 중심 수해 대응 시민학교 운영
- 제안기간: 2025.05.26. ~ 2025.06.02.
- 작성자: 정현
- 작성일: 2025.05.26. 18:08
- 조회수: 5
제안배경
최근 집중호우로 포항시 일부 저지대(예: 오천읍, 연일읍 일대)에서 반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소상공인·고령자 중심 주거지에서 수해 대응 매뉴얼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재난 문자가 와도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어떤 물품을 어떻게 챙겨야 할지 몰라 즉각적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결방안
‘동네 침수학교’는 상습 침수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수해 대응 훈련 프로그램으로, 연 2회(우기 전·후) 실시됩니다. 교육은 상황별 대응 시뮬레이션, 가정 내 방수 매트 설치법, 침수 시 전기차단 실습, 긴급 대피 동선 점검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교육 이수자는 ‘동 단위 자율재난관리단’으로 연결되어 지역 재난 대응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
자원연계방안
포항시 안전총괄과, 포항시 소방본부, 적십자사, 자율방재단, 지역 병원, 재난재해 민간단체 등과 협력. 공간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혹은 마을회관 활용.
필요한 방재 키트는 포항시 재해구호물자 보관소에서 지원.
기대효과
침수 피해 예방 및 주민 대응력 향상
자율 방재 인력 양성으로 재난 대응 조직화
수해에 강한 지역 커뮤니티 문화 형성
해당 지역에서 해야 하는 이유
포항은 반복적인 침수 이력에도 불구하고, 주민 주도 수해 대응 교육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 실정입니다. 이 사업은 피해가 아니라 ‘준비하는 지역’을 만들 수 있는 현실적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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