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배경
울릉군은 잦은 돌풍, 해무, 태풍 등의 영향으로 선박이 끊기는 일이 많고, 이로 인해 농·수산물의 외부 출하 및 외부 물품 유입에 차질이 발생합니다. 특히 외지 상인이나 도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사하던 소상공인은 날씨 변수 하나로 수익이 증발하는 구조 속에 있습니다. 물건은 있는데 못 팔고, 살 사람은 있는데 공급이 막히는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는 셈입니다.

해결방안
‘돌풍 마켓’은 기상특보 발령 시 자동으로 가동되는 **‘돌발형 이동판매·직거래·긴급공유 플랫폼’**입니다. 주요 관광지(도동항, 저동 해변 등)에 간이 이동 매대를 설치해 지역 농산물, 수산물, 생필품 등을 당일 판매하며, 기상특보로 취소된 예약물량도 현장 특가로 전환하여 판매함. 또한 군 홈페이지·SNS를 통해 실시간 판매 정보 공유.

자원연계방안
울릉군청 지역경제과, 농업기술센터, 상인연합회, 로컬푸드 협동조합, 해경/기상청 울릉지부 등과 연계해 예보–판매전환–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신청자격 있음: 연 3회 이상 기상취소 피해 경험이 있는 점포 우선.

기대효과
기상이변 대응형 지역경제 회복 체계 구축

지역 상인의 재고손실 최소화 및 실질 매출 보전

주민 대상 가격 안정망 형성

운영 프로세스
기상청 특보 연계 API 활용

전환상품/판매자 접수 → 실시간 목록 작성

군 공식 채널(SNS·마을앱) 알림 → 현장 이동매대 출동

판매 결과 보고 및 재고 회수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