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폐역·무인역 기반 청년예술+관광 콘텐츠 조성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 제안기간: 2025.05.26. ~ 2025.06.02.
- 작성자: 이서림
- 작성일: 2025.05.26. 18:16
- 조회수: 4
울진에는 과거에 존재했거나 현재 무인으로 운영 중인 간이역이 다수 있습니다. 이들 공간은 활용도가 낮아 유휴공간으로 방치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민의 기억 속에는 정서적 의미가 남아 있는 장소입니다.
‘간이역 낙서장’은 이러한 무인 간이역이나 폐역을 리모델링해 청년 예술가의 워킹스튜디오이자 관광객의 체류형 콘텐츠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공간은 난방, 책상, 낙서 공간, 사운드 장비 등 최소한의 구성으로 꾸미고, 방문객은 누구나 ‘낙서장’에 흔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예술가는 이를 창작의 소재로 삼아 퍼포먼스나 전시로 확장합니다.
본 사업은 코레일, 문화체육관광부, 울진군 관광과, 예술인협동조합, 지역 관광기획자 네트워크 등과 연계해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방치된 공간을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문화 거점으로 재해석하고, 청년 예술가에게는 저비용 창작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울진은 ‘사라진 교통’의 흔적이 뚜렷한 지역으로, 이를 문화적으로 복원하고 청년 유입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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