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단기 귀촌 체험형 전환생활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 제안기간: 2025.05.26. ~ 2025.06.02.
- 작성자: 이서림
- 작성일: 2025.05.26. 18:16
- 조회수: 7
많은 도시민들이 귀농이나 귀촌을 꿈꾸지만, 실제로 정착에 성공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특히 울진처럼 교통이 불편하고 겨울철 생활환경이 까다로운 지역에서는 살아보기 전까지는 알기 어려운 정보들이 많아 정착 실패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로 살아보는 경험이 꼭 필요합니다.
‘귀촌 말고 귀휴’는 전국의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3개월 단기 울진 생활 체험 프로젝트입니다. 농촌에서의 기본적인 생계 조건, 생활 리듬, 마을 공동체와의 교류를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가자는 공공 임대주택이나 유휴 민가에서 지내며, 주 3일은 농가 도우미로 일하고(일당 지급), 나머지 시간은 자율적으로 지역을 탐색하거나 마을 행사에 참여합니다. 매월 회고 워크숍을 통해 본인의 귀촌 적합도를 점검해볼 수도 있습니다. 참가비는 없으며, 일부 활동비도 지원됩니다.
이 사업은 울진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농촌중심지활성화지원센터, 농협, 이장협의회, 마을기업 등과 협력해 추진합니다.
현실적인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귀촌 가능성을 신중히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 울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며, 단기 체류자가 장기 정착자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귀촌 체험이 단기간의 관광 위주 프로그램이었다면, ‘귀촌 말고 귀휴’는 실제 생활 중심의 구조로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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