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필품 예약배송 서비스>

  • 제안기간: 2025.05.26. ~ 2025.06.02.
  • 작성자: 인표
  • 작성일: 2025.05.26. 18:37
  • 조회수: 8

농촌 지역의 고령자들은 마트나 시장 같은 생활필수품 구매처에 접근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온라인 주문조차 원활히 이용하지 못해 생필품 수급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앱, QR코드 등 디지털 기반의 유통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은 점점 더 생활정보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이는 일상 속 고립감을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희는 ‘고령형 스마트배달버스’ 사업을 제안합니다. 이 사업은 읍면 지역 거점에 생필품 미니매장을 마련하고, 고령 주민이 전단지를 통해 상품을 고른 뒤 전화로 주문하면, 주 1회 배송 차량이 마을을 직접 순회하며 물품을 배달하는 방식입니다. 결제는 사전 충전형 지역상품권 또는 현금으로 선택 가능하여,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손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 사업은 고령군 복지과, 이장단협의회, 농협, 생협, 지역 청년 물류창업팀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하며,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합니다.

‘고령형 스마트배달버스’는 단순한 배달 서비스를 넘어, 고령자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자립적 소비를 지원하며, 청년층의 물류 일자리 창출과 농촌 유통 구조의 선순환을 이끄는 실질적 대안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 전환 속에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 생활 기반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적극적인 도입을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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