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퇴직 연구인력과 청소년을 연결한 과학 실험 커뮤니티 공간 운영

  • 제안기간: 2025.05.26. ~ 2025.06.02.
  • 작성자: 마이구미
  • 작성일: 2025.05.26. 18:38
  • 조회수: 13

□ 제안배경
구미는 삼성, LG 등 대기업이 진출했던 기술도시로, 은퇴한 공학자·연구원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고도의 기술역량을 지니고 있으나, 퇴직 이후에는 지식이 지역 사회에 재투입되지 못한 채 단절되어 있다.
한편 청소년 대상의 창의과학 실습 공간은 구미과학관이나 일부 학교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다양한 실험을 체험할 수 있는 ‘동네 실험실’은 거의 전무하다.
이 두 자원을 연결해 지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

□ 해결방안
‘G-LAB’은 퇴직 과학기술인 1명과 중·고등학생 3~5명이 팀을 이루는 주말 과학 실험 커뮤니티다.
실험은 소형 실험기구와 재활용 부품을 활용한 저비용 고창의 아이템(예: 바람 에너지로 작동하는 자동차, 일회용 필름카메라 분해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장소는 비어 있는 주민센터 회의실, 지역 도서관 공간 등을 활용해 조성하며,
지도교사는 고정되되, 청소년은 분기마다 순환 배치해 다양한 멘토와 만날 수 있도록 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실험 결과를 카드뉴스, 영상으로 제작해 전시하거나 구미시청 유튜브에 업로드한다.

□ 자원연계방안
구미시 과학문화거점센터, 한국과학창의재단, 퇴직과학기술인협회, 교육지원청, 학교 과학교사 협의회 등과 연계.

□ 기대효과
퇴직 인력의 지식이 지역 청소년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며,
노년층의 사회적 역할 회복과 정체성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학생들은 실생활 중심의 과학을 경험하며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비정형 교육 공간의 정착으로 학교 밖 학습 커뮤니티가 형성된다.
지역 커뮤니티 내 ‘동네과학자’라는 새로운 사회적 역할 모델이 생긴다.

□ 차별성
기존 방과후 과학수업은 정해진 커리큘럼 위주이나, G-LAB은 생활 기반 실험+관계 중심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독립형 실험실 모델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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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

  • 이준호 2025.05.26.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