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배경
김천 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사무직 근로자가 밀집되어 있으며,
대다수는 반복적 업무와 정적인 생활환경 속에서 스트레스와 집중력 저하를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정신건강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병원 중심이거나, 퇴근 후 진행돼 실질적인 참여가 어렵다.
짧고 간편한 방식으로 일상 속에서 자기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특히 오전 시간대의 심리 안정은 업무 몰입도와 감정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 효과가 있다.

□ 해결방안
‘아침 10분, 나를 찾는 시간’은 매일 오전 8시 50분~9시 사이
혁신도시 주요 공공기관 로비나 회의실 일부 공간에서 진행되는 마이크로 명상 세션이다.
간단한 호흡 훈련, 바디스캔, 감정 명상 등을 10분간 진행하며,
1주일 단위로 주제를 달리해 반복되지 않는 루틴으로 구성된다.
명상은 온라인 사전신청 기반이지만, 예약 없이 자유 입장도 허용된다.

□ 자원연계방안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혁신도시협의회, 공공기관 인사팀, 지역 명상지도사협회,
직무스트레스 연구기관과 연계하여 운영자 파견 및 콘텐츠 설계 진행

□ 기대효과
근로자의 스트레스 관리 역량이 높아지고, 업무 몰입도가 개선되며,
공공기관의 조직 문화에도 정서적 안정이 스며들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직원 이직률 감소 및 소진 방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짧은 시간 대비 높은 효과를 통해 직장 내 ‘비폭력 회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
명상을 통해 자기 인식 능력이 향상되며, 타인과의 관계 회복도 촉진된다.

□ 홍보 전략
기관별 내부 방송, 카카오톡 오픈채팅, 네이버예약 등을 통해 비대면 홍보
체험자 후기 릴레이 공유로 참여 확대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