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중년 남성 은퇴자 중심의 생활기술 순회 봉사단 운영

  • 제안기간: 2025.05.26. ~ 2025.06.02.
  • 작성자: 김실장
  • 작성일: 2025.05.26. 19:06
  • 조회수: 7

▶ 제안배경
구미는 제조업 기반 도시로, 기계 조작·수리·전기 관련 직무 경험을 보유한 중장년층 은퇴자가 많다.
이들의 손기술은 일정 수준 이상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나, 은퇴 후 지역사회와의 연결 통로가 마땅치 않다.
동시에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에서는 형광등 교체, 가전기기 고장, 수도꼭지 교체 등의
‘아주 사소한 수리’조차 요청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수익을 위한 고가의 출장서비스가 아닌, 공동체 기반의 생활기술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

▶ 해결방안
‘생활기술배달단’은 구미시에 등록된 기술경험 은퇴자들이 2~3인 1팀으로 구성되어
주 2회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의 요청을 받은 생활수리를 수행하는 봉사단이다.
작업은 20분 이내의 간단 수리 위주로 하되, 일정 이상 소요되는 건은 협약된 전문 수리업체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요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마을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수리 외에도 안전조치, 사용설명, 기기 점검 등 예방차원의 서비스도 병행한다.

▶ 자원연계방안
구미시청 사회복지과, 은퇴자모임, 읍면동 주민센터, 전기기술인협회 구미지부, 시니어클럽 등과 협력.

▶ 기대효과
중년 은퇴자의 기술이 공공자산처럼 지역에서 활용되며,
사회 기여 욕구와 소외감 해소에 긍정적 작용을 한다.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이 완화되며, 기술 기반의 공동체 돌봄 체계가 정착된다.
이웃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요청자와 봉사자 간의 정기적 관계 형성이 가능하다.
단기성 봉사활동이 아닌 ‘장기 순환형 자조 시스템’으로서의 가능성도 내포한다.

▶ 지역 적합성
구미는 과거 산업도시였던 만큼, 은퇴한 제조기술자, 엔지니어, 공장 설비 전문가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생활기술 배달단을 실질적으로 구성하기에 유리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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