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과 일상에 기반한 작은도서관
- 제안기간: 2025.05.27. ~ 2025.06.03.
- 작성자: 이응두
- 작성일: 2025.05.27. 16:19
- 조회수: 21
① 생활에서 인식하거나, 발견한 지역문제를 적어주세요. (제안배경)
경북 농촌 지역에서는 공공 도서관의 접근성이 낮고, 운영 시간이나 콘텐츠가 주민의 생활과 유리되어 있어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특히 청년, 아이를 둔 가족, 고령층 모두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고, 문화적 자극이나 회복이 가능한 공간도 부족합니다.
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세요. (해결방법)
‘책방형 작은도서관’은 지역 책방이나 협동조합 공간이 소규모 도서관 역할을 함께 수행하도록 설계하는 제안입니다.
③ 아이디어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어떤 협력과 연계가 필요한가요? (자원연계 방안)
-기초지자체 및 교육청과 연계한 시범사업 선정
-기존 도서관과의 협약을 통한 책 대출 시스템 공유
-민간 공간 운영 주체(책방, 협동조합, 청년활동가 등)와의 협력
-문화재단·사회적경제센터 등을 통한 인건비/운영비 일부 지원
④ 아이디어가 실현되면 지역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기대효과)
주민들이 책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굳이 멀리 있는 도서관까지 가지 않아도, 생활 반경 안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나 어르신들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어,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도 기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삶과 계절, 농사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큐레이션된 책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 속에서 발견하고,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기록이 쌓여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공간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며, 일상 속에서 삶의 리듬을 회복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공감
1명이 공감합니다.
이응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