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공유 경제 기반의 유휴 자원 활용 플랫폼 구축 제안
- 제안기간: 2025.05.29. ~ 2025.06.05.
- 작성자: 산할머니
- 작성일: 2025.05.29. 08:04
- 조회수: 15
제안 배경 최근 경북 지역 환경단체가 산림청의 소나무 위주 조림 정책을 비판하며 자연복원림 구역 확대와 산림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중단을 촉구했다는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는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발전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가치가 때로는 충돌할 수 있으며,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균형 잡힌 해결책을 모색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특히 지역 내에는 활용되지 않고 있거나 비효율적으로 사용되는 유휴 자원(토지, 건물, 물품, 인력 등)이 많을 수 있는데, 이러한 자원들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사에서처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유휴 자원을 활용한 상생 모델은 지역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지역 내 유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유휴 자원 공유 및 활용 플랫폼' 구축을 제안합니다. 이 플랫폼은 사용되지 않는 농지나 폐교, 빈 건물 등 지역 내 다양한 유휴 자원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 자원을 필요로 하는 개인, 단체, 기업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유휴 농지를 연결해주거나, 청년 창업가에게 빈 건물을 저렴하게 임대해주어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농기구나 공구, 차량 등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빌려주는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의 재능이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연결하는 인력 공유 서비스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는 지역의 환경 보호 활동이나 취약 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합니다.
협력과 연계 방안 이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의 주도적인 역할과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지방 정부는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초기 자금을 지원하고, 유휴 자원 정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역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센터 등은 유휴 농지 정보 제공 및 귀농인 지원 프로그램 연계에 협력하고,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나 공인중개사 협회는 빈 건물 정보 공유에 협력할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자신의 유휴 자원을 플랫폼에 등록하고 공유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플랫폼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지역 은행이나 금융 기관은 플랫폼 이용자에 대한 저금리 대출 상품을 개발하거나, 플랫폼 수익금을 활용한 지역 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지역 언론이나 홍보 매체는 플랫폼의 존재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려 참여를 유도합니다.
기대 효과 '지역 유휴 자원 공유 및 활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잠자고 있던 자원들이 활발하게 활용되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유휴 공간을 활용한 창업이나 새로운 사업 시도는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젊은 인구 유입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자원 공유를 통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자원의 낭비를 막아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상생 문화가 확산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지역 내 환경 문제를 완화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활성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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