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바다와 환경을 위한 해녀 플로깅 센터

  • Period: 2024.04.12. ~ 2024.05.01.
  • Author: 해녀이정숙
  • Created by: 2024.04.12. 02:01
  • Views: 57

제안배경

  • 경주시 감포읍 연동마을에는 15명의 해녀가 있습니다. 15명의 해녀는 작년 12월 말에 ‘경주해녀회’라는 비영리법인을 설립하여 해녀 주민공동체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 해녀들은 바다가 곧 일터입니다. 해녀들은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고 바다 앞 해안가에서 건조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바다작업을 하면서 수많은 폭죽쓰레기와 일회용가스통, 일반쓰레기 등이 너무 많아 바닷 속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것부터, 해안가에서 하는 미역 건조작업에 굉장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인근 숙박업소 증가와 지역 여행객(캠핑객, 낚시꾼 등)이 늘어나면서 해녀들의 일터인 바닷가에는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 우리 마을에는 ‘연동 해녀사랑방’이라는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100년 정도 된 가옥(빈집)을 좋은 의미의 공간으로 사용해달라는 건물주인으로부터 허락을 받고 무상임대를 하여 간소하게 수리만 하여 우리 지역에 해녀들이 있음을 알리고, 지역의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아 지역에 방문한 사람들이 작은 추억과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해녀들이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일들을 탐구하고 현직 및 퇴직 해녀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 해녀들의 일터이자 지역의 환경보존을 위하여 주민공동체인 해녀 스스로가 자신들의 일터를 정비하고, 환경을 악화시키는 주체(여행객)들을 동참시켜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환경을 지켜낼 수 있도록 연동사랑방 내에 해녀 플로깅센터를 만들어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해결방법

  • ‘연동해녀사랑방’ 뒷마당 부분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유휴공간이 있습니다. 그 공간은 무상임대를 받기 전부터 대형 폐기물들이 무분별하게 쌓여있어 해녀들이 차마 손대지 못하고 방치해두던 공간입니다. 그 공간을 정비하고 수리하여 깨끗한 플로깅 센터공간으로 활용하고 싶습니다.

    1) 폐기물 청소, 기둥 및 지붕 정비 등(빈집 수리)을 통해 깨끗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지역주민, 여행객 모두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2) 마을 내 플로깅 활동 및 센터에 관한 안내 표지판 설치를 통해 참여자로 전환

    3) 해안가 플로깅 활동에서는 다양한 쓰레기들을 수집 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쓰레기들(파도와 자갈에 다듬어진 유리병조각, 조개껍데기, 성게껍질 등등)은 종류별로 보관을 해두었다가 모빌이나 액자, 향초 등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운영 할 예정

    4) 수리된 공간에는 플로깅 및 연계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과 참여자들의 한줄소감, 사진 등을 전시

    5) 바다지킴이 자격증 발급 및 소형 해녀 굿즈로 교환
    - 해양쓰레기 일정량을 채워 온 사람에게는 바다지킴이 자격증과 해녀굿즈를 제공해주어 주민 및 지역방문객의 플로깅 활동 독려

 

자원연계방안

  • 지역 내 또 다른 주민(해녀)공동체를 발굴하여 ‘플로깅 원정대’를 하여 해안마을 간 플로깅 활동 지원
  • 지역 내 쓰레기를 가장 많이 버리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근 숙박업체와 협력하여 환경정화활동에 대한 안내장/이벤트 정보 제공 및 활동 독려

기대효과

  • 마을 초입부에 위치한 ‘연동 해녀사랑방’의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마을 주민 및 지역방문객의 참여도 증대 효과 기대
  • 환경개선 – 지역자원이자 해녀들의 일터인 ‘바다’를 지켜내고 환경을 보존하여 더 살기 좋은 마을, 더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 마련
  • 주민들이 직접 리더가 되어 자발적인 환경정화활동과 참여자 독려 등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이 쌓여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 및 재고
  • ‘해녀와 함께 하는 플로깅 활동’이라는 컨셉으로 지역의 해녀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고 지역 방문객들은 해녀의 일터를 지켜준다는 자긍심을 얻게 되어 서로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좋은 추억으로 지역을 기억할 것이라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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