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도리리 주민 & 청년들이 ESG로 재생시키는 하양읍 섬마을

  • Period: 2024.04.12. ~ 2024.05.01.
  • Author: 물볕청년
  • Created by: 2024.04.12. 18:39
  • Views: 390

해당 지역: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도리리

해결되어야 할 문제

총 11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는 경산시 읍면동 중에서도 특히 하양읍에는 대구대, 대가대, 경일대 및 하양역과 지하철역(개통 예정) 등이 소재하여 꾸준한 발전과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나, ‘하양읍 도리리’ 지역은 주변의 발전 속도가 무색할 만큼 낙후된 공간과 주거 환경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주민들과 대학생들이 활동하는 낮시간에는 이들이 활용할만한 그 어떤 편의시설이나 교육시설, 놀이시설 등이 부재하며, 기본적인 치안이 보장되어야 할 밤시간에는 어둡고 좁은 골목길을 다니기에 무섭고 불편하다.

이러한 이유로 청년들은 마을을 찾지 않으며 중장년 주민들은 지역을 떠나 인근 지역(대구, 시지 등)으로 대부분 이주하였고, 결국 마을을 지키게 된 어르신들은 갈 곳도, 활기도 점차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는 지역적 격차와 경제적/문화적 어려움을 이겨낸 주민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으며, 묵묵히 마을을 지켜온 그리고 앞으로도 지켜갈 따뜻하고 단단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박하게 이어져가고 있다.

마을주민들과 지역 청년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하양읍 도리리’의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매력적인 ’공간’과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아이디어: 도리리 [물볕마을 & 승승로드] 콜라보 프로젝트

해결방법

우리 마을에는 수십년간 도리리를 지켜내 온 지역민과 이들이 운영하는 작은 문화공간이 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목사로서 30여년 전부터 마을에서 작은 교회를 개척/운영해온 지역 주민과 공립유치원장이자 전통문화 계승 연구소를 설립하여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20년 이상 운영해온 60대 어르신들이 마을주민들을 위해 국수 나눔 봉사, 인문학 강의, 마을 길 가꾸기 등의 활동을 계속해오다, 한 발짝 앞서나간 마인드로 오래된 폐건물을 개조하여 작지만 매력적인 건축물로 재건립 하였으며 이 또한 지역 내 교회, 사찰, 성당, 주민들이 물심양면으로 합심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 물볕: ‘하양’의 순우리말

그중 하나로 ‘문화공간 물볕’ 이라는 카페 겸 복합문화·교육공간을 운영 중이며, 이 공간을 바탕으로 마을주민들의 놀이터가 형성되는 다양한 실험들을 시도해보고자 한다.

 

(1) 활용할 공간 다방물볕’ (경북 경산시 하양읍 무학로 8)

한 개의 문화공간 내 각각의 공간을 소유한 대표자가 지역 어르신, 청년 등으로 구분되어 운영/협업하고 있음

총 3개의 실내 공간과 야외 공간으로 활용 예정이며, 활용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실내 공간] 카페, 갤러리, 서점

① 카페: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판매(들깨라떼, 돌배모과차, 오미자, 떡, 아이스크림, 군고구마, 빵 등) → 지역 청년을 고용하여(현재 6명 고용) 일자리 창출

② 갤러리;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그림, 서예, 시화, 조형물 등) 전시/판매를 통한 예술가들의 활동 및 지역 주민/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③ 서점: ‘물볕 아카데미(인문학/음악/영어/철학 등 전문가 보유)’ 운영 및 북카페 운영을 통한 마을주민들의 인문학적/정서적 소양과 독서 문화 확산

[야외 공간] 중앙정원, 승승로드, 야외공터

★ ② 승승로드_주민 장터 + 야외공터_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활용 밤시간 어둡고 좁은 주민들의 골목길을 밝히는 작은 조명 설치/운영

① 중앙정원: 스토리가 담긴 나무와 계절별 꽃을 심고 꽃말을 표기하여,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정서적/공간적 쉼터 제공

② 카페 앞 마을 골목(승승로드):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인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카페 앞) ‘하양무학로교회’와 승효상의 아들 승지후 건축가가 설계한 ‘다방물볕’ 사잇길을 ‘승승로드’로 네이밍하여 주민들이 집에 두고 쓰지 않는 물품들을 (아나바다) 내어놓는 플리마켓, 벼룩시장 등을 개최하고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조명 설치

③ 야외 공터: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 중이나, 공터 가장자리 둘레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낮시간 저장된 에너지를 활용해 밤시간 늘 어둡고 좁은 골목길을 다니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명 설치 및 운영

2021년부터 현재까지 ① 대부분의 메뉴를 지역 농산물로 수제 제조하고 ② 6명의 마을 청년들을 직원으로 채용하며 ③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상급의 아카데미를 물볕공간 대표(황영례)의 개인자금으로 운영해왔음.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유지, 재생에너지 시설 조성, 주민 대상 아카데미와 문화 콘텐츠 제공을 위한 추가 협력과 자원 연계가 필요함.

① 대부분의 메뉴를 지역 농산물로 수제 제조: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농가의 농산물 활용 확대(매뉴 개발을 위한 전문 컨설팅, 재료비 등 보강 필요)

② 6명의 마을 청년 고용 중: 지역 청년 정주 및 일자리 유지를 위한 사업체 재정 구조 재정립과 안정적인 유지 방안 모색 필요

③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상급의 아카데미 운영 중: 지역 내 은퇴 교수 및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철학, 문학, 한자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이나 운영비의 한계가 있으며, 지역 내 초중고생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정착을 돕고자 영어교육(청년 영어 강사 보유), 동화책 구연(공립 유치원장 보유) 콘텐츠 등을 추가 계획 중이나 지역 주민 대상으로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는 비용적 한계가 있음

(추가요소)

  • 꽃길/걷기공원 조성을 위해 하양읍/진량읍 소재 화원(꽃집多)을 운영하는 지역민 분들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미적으로도 아름답게 꾸미고 지역민이 함께 꾸며가는 공간임을 강조.
  • 플리마켓을 위해 마을주민들에게 협조를 구하고 주변지역 아파트 주민들에게도 인터넷/현수막 홍보 등을 통해 도리리 마을주민 뿐 아니라 주변 마을주민들도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

▶ 기대효과

(사회적 효과)

- 소외되고 등한시 되었던 하양읍 도리리 마을 공간과 거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함께 꾸미고 함께 누리는 아름답고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감

- 도리리 마을 및 인근 지역 청년들과 가족단위, 그리고 노년층이 서로의 부족함과 전문성, 공감대를 나누며 세대별로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조성

- 마을생활권 확보와 인근 신도시 주민들의 방문으로 활기찬 동네를 기대할 수 있으며, 도리리 주민들에게 상대적으로 결핍되어있던 문화·교육적인 측면에서 퀄리티 높은 강의를 제공할 수 있음

(경제적 효과)

-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여 도리리 마을의 어두운 밤 골목길을 밝고 따스하게 비추어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음

- 해당 공간에서 발생 되는 수익을 활용해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이 마을에 정주하고 새로운 세대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희망과 비전을 제시함

- 마을 노인분들의 소농가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카페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추가 개발하여 서로가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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