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ㅣ 2025.05.28.
울릉도 고립산촌형 산림치유 거점 구축 및 치유관광 연계사업
- 제안기간: 2025.05.21. ~ 2025.05.28.
- 작성자: 정현
- 작성일: 2025.05.21. 16:24
- 조회수: 29
울릉군은 우리나라에서도 드물게 원시림에 가까운 자연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금강송 군락지와 태고의 화산지형이 공존하는 천연 치유자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울릉군은 이 생태환경을 등산이나 풍경 감상 중심으로 소비하는 데 그쳤고,
고령화된 주민과 외부 관광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치유 서비스로 전환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과 연계하여 울릉도 북면 또는 도동 지역에 ‘고립산촌형 산림치유 거점’을 조성하고,
노약자·만성질환자·우울증 경향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체류형 숲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프로그램은 3~7일 단위 숙박형으로 구성되며, 스트레스 완화, 수면 개선, 호흡근육 운동 등을 중심으로 설계됩니다.
운영 주체는 산림복지전문가, 간호사, 지역 마을해설가 등으로 구성하며,
지역 민박과 소규모 식당, 농산물 생산자와 연계하여 경제 순환구조도 갖춥니다.
독일의 블랙포레스트 산림치유마을이나 우리나라의 장성 축령산 치유숲 사례처럼
울릉도 역시 특정 계절에 집중된 관광을 연중 운영 가능한 치유자원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단순 방문이 아닌 ‘깊은 체류’를 유도할 수 있어, 울릉군 고령인구의 건강관리와 경제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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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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