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배경김천역을 중심으로 한 도심 일대는 다양한 생활시설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환승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특히 노약자나 차량이 없는 시민은 역에서 인근 시설까지 접근하는 데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으며,버스 환승 체계...

영천은 동대구와 인접한 철도 도시입니다. 하지만 역세권의 활용도는 낮고, 시민에게는 여전히 불편한 교통 환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철도 없는 철도도시’**라는 개념으로, 영천역을 중심으로 한 퍼스널 모빌리티 실험지구를 조성합니다.예를 들...

봉화군의 다수 면단위에는 폐교 직전의 초등학교들이 여럿 있습니다. 학생 수는 한 자릿수고, 복도는 조용합니다. 그러다 결국 폐교가 되고, 한동안은 체험센터나 수련관으로 쓰이다, 점점 잊혀지죠. 그런데 만약 그 학교가 ‘마을의 시간표’에 따라 다시 열릴 수 있다면 ...

솔직히 말해서 상주는 도시라고 하기도, 시골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데가 맞습니다. 중심지 조금만 벗어나면 전봇대마다 감나무가 한 그루씩 있고, 시장도 오후 세 시면 조용해지거든요. 사람들은 많지 않지만, 시간은 유유하게 흐릅니다. 그런데 그런 시간 속에 갇혀버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