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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안배경안동은 학령인구가 줄고 있지만, 시 외곽에는 여전히 맞벌이 가정 중심의 아동 돌봄 사각지대가 존재합니다. 특히 방과 후 돌봄 종료 이후인 17시~19시 사이는 ‘밥도 안 먹고, TV만 보거나 스마트폰을 만지는 시간’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급식을 제공하...
김천은 과수 재배가 활발한 지역이지만, 고령농가가 많고 특히 혼자 또는 부부만 사는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어요. 바쁜 농사일로 끼니를 거르거나, 즉석식품에 의존하는 일이 많다 보니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도 많고, 여름철이나 수확기에는 이...
의성에 살면서 가장 힘든 건 끼니 문제다. 혼자 사는 어르신 댁에 들어가 보면 냉장고에 먹을 게 없다. 밥은 항상 어제 것이고 국은 대체 언제 끓인 건지 모를 정도로 시커멓게 우러나 있다. 나물 반찬이든 소시지든 결국 찬장에 넣어둔 그대로 며칠이 간다. 그러다가 ...
*제안배경영주시의 많은 노인들은 은퇴 후에도 여전히 하루의 반 이상을 밭에서 보내십니다. 이는 농업이 직업이기 이전에 삶의 습관이고 정체성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반면 지역 학교,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급식 공급 중심의 식생활 교육만 존재할 뿐, 실제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