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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배경성주군에는 참외농사를 중심으로 한 비닐하우스와 그에 딸린 유휴 농막(농사용 임시거주 공간)이 다수 존재하지만, 비수기에는 대부분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전기, 수도, 가스 등 기본 설비가 갖춰진 경우가 많아, 문화공간·교류공간으로 전환 가능성이 높은...
제안배경성주는 전형적인 농촌형 분산지형으로, 면 지역 곳곳에 고령자가 거주하고 있지만, 산책로 또는 가벼운 일상걷기 동선에 대한 정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고립감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독거노...
제안배경: 성주에서는 참외 중심의 농업 기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농업 체험 교육은 부족하며, 대다수 청소년은 농업을 단순히 '힘든 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직업 기반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고착화시키고, 농촌 정체성의 단...
성주는 분명히 농촌이다. 하지만 ‘기계화된 농촌’이고, ‘청년이 돌아오기 어려운 농촌’이기도 하다. 과수원은 넓고, 하우스도 많지만, 새로 농사짓기에는 너무 큰 단위이고, 생활과 농업의 균형을 잡기엔 애매한 구조다. 특히 청년이나 40~50대 귀향세대들이 “조금만...
치매는 병이라기보다 생활의 붕괴로 다가오는 현상이다. 특히 성주군처럼 읍면 외곽에 고령자 비율이 50%에 육박하는 마을들에서는 ‘병원보다 이웃’이 더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이다. 문제는, 이웃이 그걸 알아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모른다는 점이다. 행정에서도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