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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에서 인식하거나 발견한 지역문제를 적어주세요(제안배경) 도심가와 그리 멀지 않은 황금동에 위치한 우리 마을은 지역소멸이라는 이야기가 실감될 정도로 빈집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마을과 같은 저층주거지의 경우에는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것과 더불어 ‘앞으...
(제안배경) 안녕하세요. 저희는 한 마을에 살고 있는 15인의 주민들로 결성된 온새미로 합천2리부녀회입니다. 농촌의 보통의 마을과 같이 저희 마을도 지난 십년간 그저 있는 대로, 살던 대로 살아오던, 큰 변화없이 그저 그런대로 살아오던 마을입니다. 마을의 쓰레기수...
“나는 1960년에 의성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40년 살고, 다시 여기로 왔어요. 처음엔 병원도 멀고 답답했는데, 지금은 매일 출근합니다. 우리 마을 도서관, 제 이름 걸려 있어요.”의성의 고령화는 단지 나이 문제만이 아닙니다. **'쓸모 없음의 감정'**이 더 ...
청송에 살면서 느끼는 건, 누군가를 마주칠 확률이 점점 줄어든다는 겁니다.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들은 하루에 사람을 한 번도 못 볼 때가 허다하다고 하세요. 전화는 걸기 미안하고, 밖은 추워서 나가지도 않고. 그런데 집 문을 열었을 때 누군가가 “안녕하세요, 그냥...
성주는 분명히 농촌이다. 하지만 ‘기계화된 농촌’이고, ‘청년이 돌아오기 어려운 농촌’이기도 하다. 과수원은 넓고, 하우스도 많지만, 새로 농사짓기에는 너무 큰 단위이고, 생활과 농업의 균형을 잡기엔 애매한 구조다. 특히 청년이나 40~50대 귀향세대들이 “조금만...
치매는 병이라기보다 생활의 붕괴로 다가오는 현상이다. 특히 성주군처럼 읍면 외곽에 고령자 비율이 50%에 육박하는 마을들에서는 ‘병원보다 이웃’이 더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이다. 문제는, 이웃이 그걸 알아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모른다는 점이다. 행정에서도 치매...